오늘도 돌아온
오탁후의 요리교실입니다.
교실 맞나요?
재료는 매우간단하며 가격역시 저렵합니다.
2500? 일단 3000원은 안됩니다.
아니 이럴수가 글을 올리면서 보는데
제가 습관적으로 부침두부를 샀네요 !!
매일 생으로 먹다보니..
찌개두부가 좋습니다.
근데 먹어보니 부침도 세이프긴합니다.
그리고 지글지글 보글보글 맛있는라면입니다.
신라면도 좋지만 역시 저는 맛있는라면이 취향이드라구요 .
운동하시는분들은 단백질이 필수인데
계란을 넣으면 사실 계란이 좀 느끼합니다.
옛날에는 매일넣을정도로 좋았는데
요즘은 못넣어먹겠더라고요
계란을 너무 많이먹어 변했나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두부라면
일단 냄비에 물을 넣습니다.
끓여주세요 !!
물이 어느정도인지안보이는데
정량보다 약간 더 넣어 주면 됩니다.
두부가 한포 다들어가면 양이 많기에
넉넉하게 넣어줘야합니다.
단지 조금 싱거워질수 있는데
청양고추를 하나 넣어줄것이기 때문에 그걸로 간을 맞춰줍시다.
끓기 시작했습니다.
라면 투척 분명 반으로 쪼갰는데
애가좀 부실한지 10등분이 되어버립니다.
라면이 짧아지게되겠네요 마음이아픕니다.
스프도 투척
스프를 넣자 마자
바로 바글바글끓습니다.
넘치기전에 불을 잠시만 살짝 줄여줍시다.
이제 청양고추를 넣어줍시다.
재료에는 없었다고요 ?
없어도 충분히맛있기때문에
취향따라하시면됩니다.
대파나 양파 숙주나물등
다양하게 넣어도 은근 맛있습니다.
잘라서 투척
이제 두부의 차례입니다.
꺼내서 중간까지 썰기가 귀찮으니까
이런식으로 얇게 썰어줍시다. 아주 편리해요 .
그 뒤
두부를 손에 올려줍시다.
안에 물이남아있을 수 있고 그대로 라면에 넣으려하면
퐁당떨어지면서 라면국물이 튀길수있기에 손을 거쳐서 넣어주는것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장인의 손맛이 베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제가바로 10년간 라면을 해먹은 라면장인 오탁후입니다.
손에 세균 ? 그런건 잘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손은 음식없이 생으로도 가끔 물거나 핥거나(?) 빨거나 합니다.
약간 곤란할때 엄지손톡을깨물면 손톱이 망가지기에 손가락 깨무는 습관이있습니다. 네 TMI 입니다.
투척
참고로 두부케이스는 버리시면 안됩니다.
나중에 유용하게 쓰이기때문입니다.
이제 섞어서 잘익도록 잠시 냅둬줍시다.
참고로 빠르게해야합니다 !!
라면이 불수있기때문에
짜잔 완성입니다.
이제 이렇게
두부 케이스에
라면을 담아드시면
그릇하나 절약
젓가락 나무젓가락쓰면
설거지가
딱 냄비랑 도마뿐입니다.
도마도 뭐 양념쓴게아니라 물로만 쓱 닦아줘도 됩니다.
칼도 마찬가지 .
밥말아먹어줘도 맛있고요.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라면에 두부는 조합이 기가막힙니다.
순두부도 괜춘하고요
이런 세세한점까지 알려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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