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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탁후 특제 리얼 자취요리

오탁후의 리얼 자취 요리 (8) 부채살 스테이크!

오늘은 부채살 스테이크입니다. 

먼저 후라이팬을 준비합니다.

적당히 달달해질정도로 댑혀주고요

카놀라유를 뿌립니다.

참고로 사진의 카놀라유 너무많은거같아 살짝 하수구에 버렸습니다. 

다시 댑혀줍니다. 

오래댑히지않아도됩니다. 

고기투척 

어 ? 근데 보니까 이사오면서 아이템들을 다 버리고오는바람에 

집게도 없으며 식용가위역시 없습니다. 

후 .. 어쩔수없습니다.

설거지 하여 식칼로 썰어먹어야겠습니다. 

설거지하며 고기도 한번씩 뒤집어줍시다. 

이게 눈에보이는건 

그냥 고기와 설거지를 찍은거지만 

고기가 탈까 확인하면서 블로그 올릴생각에 사진찍으면서 다시 설거지하고 

고무장갑 꼈다 벗었다 장난아니게 바뻤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편안하게 고기굽는 모습만 보시면됩니다.

칼로 썰예정이기때문에 고기를 도마에 올리고 

핏물과 기름이 좀있기에 빼주려고 싱크대에서 사진을 찍는순간 ..

3초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그런겁니다. 

이제 레스토랑급 디너가 완성되었습니다. 

맛있는 부채살 스테이크를 썰어주도록합시다.

역시 예상대로 맛있습니다. 

설거지 해두길잘했습니다. 

세제가 조금묻어있을수도있겠지만 죽지는않겠죠. 

저는 레어를 좋아하는편이지만 

설거지하느라 살짝 미디움레어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부드럽고맛있게먹었습니다.

제가 레어를 좋아하다보니 돼지고기 닭갈비는 다 덜익혀서 망하는데 

소고기만큼은 덜익혀도되니 잘굽는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