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클래스까지 모두 클리어하고 마지막 스테이지에 도달했습니다.
더 이상 힌트는 없다고 합니다. 힌트를 사용한 적이 한 번도 없기에 의미가 없습니다.
그럼 들어갑시다.
일곱번째방 공략을 시작하겠습니다.
7-1입니다. 아주아주 최첨단이네요. 영화나 애니메이션 보면 저런 시설들이 정말 많은데 실제로 저런 곳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보석을 모양별로 잔뜩 얻었습니다. 그리고 사원증
사원증에 S 같이 써있는게있는데 넘버 5랍니다.
탈출구가 카드키인데. 아쉽게도 이건 안 긁힙니다. 사원증보다는 실험체가 들고 있는 카드 같습니다.
시작하자마자 할 게 없습니다.
도라에몽이 부품을 풀어내는 순간부터 뭐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컴퓨터로 비밀번호는 6자리고 옆에 스캔도 있습니다.
샘플증은 어디에도 사용이 안 됩니다.
정말 한참을 찾아보다 이걸 보고 알게 됐습니다. 유저 코드라고 하네요.
저 증에 있다는 걸 눈치채고 드라이버를 아이템에 사용하기 위해 두 개를 합쳐줬습니다.
그럼 나사가 빠집니다.
그 상태로 분해를 해주면
짜잔 !! 코드가 나옵니다. 121013
코드를 입력해주니 이렇게 보석 순서를 알려줍니다.
하지만 보석을 놓을 곳이 없네요.
입력 칸이 다시 눌리길래 확인해봤더니
유저 코드가 패스워드로 바꼈습니다. 다섯 자리네요. 찾아봅시다.
그럴사한게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눈에 띄는 번호라고는
인체실험기구 같은 저 기계 위에써있는 57-1 이 전부입니다.
이거 자세히 보면 조금 멀리서 보면
약간 안에 뭐가 써있는거같지않습니다? GOVEIT 같은 느낌의 글자들이 써있습니다.
기분 탓일까요? 막 휴대폰 명암을 줄이고 늘리는 거에 따라 보인다거나...
저 위에 보석 순서를 알려주는 모양 출구 모양이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출구를 열어줄 카드키를 찾으면 보석을 넣을 공간이 생기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중요한 것은 아직 5개짜리 패스워드를 찾지 못했다는 겁니다.
하다 하다 제가 무슨 생각을 했냐면
p-1과 57-1을 보고 패스워드는 121013에서
1들을 빼고 대신 57을 넣어 52703이 아닌가 까지 생각했습니다.
57203 20357 전부 시도해봤지만 아닙니다.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제가 또 20304도 해봤습니다. 저 p-1 과 57-1 을보고
p = 패스워드 57-1 에서 57이 패스워드가 되는 이유는 203 =5 그러니 7이 나오려면 04를 붙혀 20304 56 이렇게마저 도전해봤습니다. 한 시간이 뭡니까 부산 갔다 서울 갔다 제주도 갔다 올 만큼의 시간은 지난 거 같습니다. 천천히 다 눌러보는데도 누를만한 곳도 없고 더 이상 나올템이 보이지 않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안 누른 장소가 있는 건 아닌지 제자신이 의심됩니다.
정말 방탈출 최초인 거 같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정말 감동적입니다. 입체도형이 사용아이템인걸로만 생각했던 저는 많은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모든 곳을 다클릭하면서 다른 트리거가 없다는 거 하나 만큼은 확인한 거 같습니다.
칠판을 다시 보고 어 저거 마지막 도형이 면체로 세면 2자리니까 5 자리되지 않나 하면서
48612를 해봤습니다. 네 됐습니다. 대략 2시간 넘었던 긴 여정인 거 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빠르게 넘어가도록해봅시다.
또 다섯 자리 비밀번호입니다. 카드키에 빙고판이 있는 걸 보니 이용해야 할 거 같습니다.
7*5의 빙고판입니다.
프로파일에 그대로있습니다. 옮길필요없습니다.
여기 -가 섞여있는것을보니
p-1 과 57-1 은 여기서 쓰는게 아닐까싶습니다.
근데 형광등에 비춰보니 이렇게 답을알려주네요 끝난거같습니다. 자리에 맞게입력해봅시다.
59837입니다.
7-1이라는 위압감에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걸렸지만 클리어해보니 그리 어려웠던건 아닌거같습니다. 제가 멋대로 헤메었을뿐
이것으로 AN방탈출 7-1 공략을 마치도록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