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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키오탁후의 음식 리뷰/맛집탐방

먹는건 잘하는 오탁후의 리얼 음식리뷰(2) [도쿄스테이크] 와퍼,몬스터 와퍼(미금역점 엠코헤리츠)[맛집 탐방]

안녕하세요 오탁후입니다! 

오늘 먹어본 리뷰를 해볼 음식은 

도쿄스테이크에서 파는

 

매운 규동과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입니다

리뷰를 안하다보니 메뉴판 같은걸 안찍어서 

메뉴판만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가져오려 했더니 안되네요. 

매운 규동은 8300 부채살 스테이크는 9300입니다. 

저는 딱 처음보자마자 그릇에 비해 양이 적다고 느꼈는데 그렇게 적지는 않습니다.(많지도 않습니다.)

그릇이 너무 클뿐

부채살 비빔밥을 섞으면 이러한 모양이됩니다. 

보통 덮밥은 안비벼먹고 그대로 먹는것이 좋다는 말도 있는데 여기는 위에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양파는 오른쪽 중앙에 와사비 등등 각각 따로따로 올려져 있기에 맛의 조화를 느껴보려면 

비벼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주얼은 안좋아졌지만 맛은 일품입니다. 

일단 느껴지는 맛으로는 숙주나물, 양파, 생강맛나는빨간단무지(?) 이거 뭔지 모르겠는데 

이게 짱아찌인가?  일식집가면 꼭 있는 그거입니다. , 그리고 파, 고기, 소스, 와사비 정도입니다. 

소스는 약간 고깃집에서 양파 찍어먹을때 소스랑 비슷한 느낌인데. 

덮밥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그소스입니다. 근데 정말 맛있네요. 

보통 덮밥집은 초반에 고기나 그 외 건더기 다 먹고나서 밥만 남았을때 별로인데 

비슷한 소스여도 밥만 남았을때 맛있어서 잘 먹게됩니다.

와사비와의 조화도 좋고 가끔 십히는 생강맛 단무지도 예전엔 싫었지만 이제는 친숙합니다.

이건 제 개인적 느낌입니다.

스테이크는 무난 하게 맛있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것이 아주 적절한 굽기정도가 아닐 까싶습니다.

가끔 앵거스 박 소고기 상점에서 세일하는 고기 사서 구워먹는데 딱 이 정도 굽기로 구워먹습니다.

제 입맛에 하나하나 딱 맞춰둔 느낌이 커 아주 좋았습니다.

다음은 매운 규동입니다. 

마찬가지로 비벼먹어야 맛있습니다. 

이름처럼 매운 편이고요 .

음.. 편의점에서파는 떡 라면 매운맛 이라는 라면보다는 덜 매운편 이라 생각하시면됩니다.

매운 규동 메뉴판에 보시면 고추 두개그려져있는데 

그 두개가 2/5 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그리고 소스가 아 이거 어디서 먹어봤는데 기억안나는 그런 맛의 소스입니다.

달달한게 맛을 평가하자면 매콤달콤하고 맛있습니다. 

규동 소고기는 기다랗고 은근 많아서 밥이랑 고기랑 같이 먹으며 마지막에 밥만 남겨서 먹지 않아도 됩니다.

 

마무리를 하자면 두개다 혼자 먹은 거 아니고 둘이서 두 개 같이 나눠 먹은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해하시면 곤란합니다.

둘다 가격에 딱 알맞는 정도의 맛이라고 생각되네요. 

 

매운 규동 맛 4.2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 4.3 

둘다 정말 맛있습니다.

인기도 많습니다.

모든 테이블이 다 물을 받았는데 우리 테이블만 물을 못받았습니다.

점원 분께서 까먹으신거 같은데 정말 친절하심에는 다름 없습니다.